대학을 졸업한 이후로는 그나마 몇번은 동아리 행사에 참가하느라 야외 밤하늘을 본적이 있지만
요즘들어는 정말 별본지가 너무 까마득한 듯 싶다.
그나마 얼마전 다녀왔던 별 잘보이는 시골집 마당도. 추석에는 보름달이 휘영청 밝으니..
달없는 설날 밤이나 되어야 시골의 쏟아지는 별빛을 느낄 수 있을려나...
문득, 별이 보고 싶었다...
그래서.. 프로그램 하나 깔아서 얼마동안 모니터 화면만 뚫어져라 보고 있다 ㅎㅎ.
지금 이시간 남동쪽을 바라보고 있으면 보이는 하늘이란다..
겨울철의 밤하늘은 정말 화려하다. 밝은 별들이 무척이나 많고 별자리이름만큼이나 비슷한
녀석들이 좌악~~ 젤로 밝은 별 시리우스가 이제 고개를 내밀고 있고, 오리온자리, 마차부자리, 쌍둥이자리.
황소자리... 히아데스, 플레이아데스, 오리온대성운....
물론 뿌옇게 찌든 서울 밤하늘에서는 이렇게 보이지는 않겠지만...
아래 그림은 겨울철 밤하늘의 주인공이라 할 수 있는 오리온자리의 오리온대성운 부분을 확대해서 본 화면이다. 직접 찍은 사진은 아니고 프로그램에서 보여주는 그림이긴 하지만 그래도 사진처럼 느껴진다. ㅎㅎ
언젠가는. 시린 손 호호불며.. 별똥별 떨어지기를 기다리는 그런 밤이 오겠지..
[#Image1]